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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스콘만들기 건포도스콘 스콘레시피 브런치 아침식사대용

아침식사로도 적절하고 브런치로도 알맞은
스콘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저녁에 만들어둡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퇴근하면 집콕이라 빵사러 잘 나가지도 않게되어서

간편한 홈베이킹은 취미이자 식사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간식으로도 부담없고, 티타임 때는 더욱 요긴합니다.


저는 아침식사대용으로
빠르게 챙겨나가서 출근길에 먹었습니다.

오늘은 건포도 스콘만들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전날에 미리 잼을 발라두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겉바속촉이 유지됩니다.

스콘은 그 자체로 달지 않아서
잼이나 시럽이 꼭 필요합니다.

 

 

 

 

미리미리 반죽해서 냉장실에 한 시간 휴지 시킵니다.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반죽을 자를 때 좀더 정갈한 모양으로 반듯하게 자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고구마맛탕을 만들 때처럼

대충대충 숭덩숭덩 잘라낸 모습이 더욱 정감있고 좋아서 매번 랜덤모양으로 자릅니다.

예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틀을 이용하여 찍어내기도 하고, 반듯하게 잘라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취향 부분이고 맛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찍어낸다고 반죽을 여러번 손대서 치대게 되면

반죽이 딱딱해져서 원하는 식감의 스콘을 얻을 수 없게되므로 주의하세요.

 

 

 

 

겉이 바삭바삭한 스콘은 쿠키의 식감에 더욱 가까워서

마른빵을 드실 때 입안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

따뜻한 차를 곁들이거나 음료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븐에 스콘 반죽을 넣습니다.

하지만 잠시만 쳐다보지 않아도
색이 오버되니 중간중간 봐주세요.

 

 

 

 

적당히 익은 스콘을 꺼내어 식힘망에 식힙니다.

뜨거울 때 꺼내주세요.

오븐안에 더 두면 구움색이 더 나거나 오버해서 익을 수도 있어요.

 

 

 

 

스콘의 아랫면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넣지 않고 스콘을 먹어보았습니다.

심심한 맛이 아침식사대용으로 적절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생각이 바뀔까 봐 딸기잼을 발라두었습니다.

봉투에 넣으면 스콘이 눅눅해질까 봐 접시에 담아둡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콘을 봉지에 담아 재빨리 출근합니다.

스콘만들기 간단한 레시피를 드립니다.

똑같은 중량이 아니라도
편하게 만들어도
보통 이상의 맛이 나니, 걱정 말고 만들어보세요. ^^

 

 

 

 

 

플레인 스콘

중력분 300g, 설탕 60g, 베이킹소다(베이킹파우더) 2t, 소금 한 꼬집, 버터 60g,

우유 100ml, 계란 1개, 바닐라 오일 조금(생략 가능)

 

1. 가루류를 체 쳐서 섞어둔다.

2.  냉장상태의 버터를 조각낸다.

3. 버터를 밀가루 사이에 숨기듯 1과 2를 섞는다.

4. 우유와 계란을 섞는다. 셰이커 이용도 편하다.

5. 3과 4를 포크로 반죽한다.
이때 4의 계란물을 한 숟가락 남긴다.

6. 대강된 반죽을 손으로 빠르게 반죽한다.

7. 봉투에 넣고 1시간 냉장실 휴지 한다.

8. 꺼낸 반죽을 손가락 한마디 정도 두께로 민다.

9. 5에서 남긴 계란물을 반죽 위에 바른다.

10. 예열된 오븐에 굽는다.
170도에 15분 구웠으나 각자 봐가면서 굽는다.

 

맛있는 스콘만들기